미술계 소식

아세안문화원 '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 사진·영상공모

2020.02.27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아세안문화원은 올해 '제3회 아세안문화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을 주제로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공모전의 출품 대상작은 ▲한국과 아세안에서 발견한 각국의 문화적 요소 ▲외국인으로서 경험한 한국과 아세안의 매력 ▲한 - 아세안의 교류 현장 등 한국과 아세안 관련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다 .
 
 아세안문화원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요건 심사 , 전문가 심사 ,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총 14 점의 수상작과 80 점 내외의 입선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
 
 시상 항목은 사진·영상 부문별 대상( 외교부장관상 1명 ), 최우수상 (KF이사장상 2명 ), 특별상(주한아세안대사단상 1명), 우수상(아세안문화원장상 3명) 등 이다 . 특히 특별상은 주한 아세안 10 개국 공관의 후원으로 올해 신설되어 공모전의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심사 과정에서 대중이 참여한다.

 5월 중 2주간 진행될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중들은 10개의 수상후보작 중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이 투표 결과 심사에 20% 반영, 전문가 심사 결과 80%와 함께 합산되어 평가할 예정이다.

 아세안문화원의 대표 국민 참여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과 우수작은 오는 6~8월에 기획전시를 통해서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한-아세안의 돈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을 생각하고, 그를 계기로 지속적인 쌍방향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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