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8월 개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서울·부산서 미리 본다

2020.07.02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0 BAMA) 프리뷰 기념식이 열렸다.(사진=2020 BAMA 제공)2020.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0 BAMA)가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전 세계 150여 개 화랑이 참가해 3000여 점을 선보인다.

BAMA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 인사아트센터(7월 1~6일)와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7월9~22일)에서 프리뷰 겸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진행한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2020 BAMA 프리뷰 기념식에서 김종석 부산화랑협회 회장은 "BAMA는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아트페어로 지역성이 강조된다. 국내에서 주최하는 아트페어 중 가장많은 지역작가, 지역화랑이 참가하는 아트페어"라고 BAMA를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와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시) 등도 자리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0 BAMA) 프리뷰 기념식이 열렸다.(사진=2020 BAMA 제공)2020.07.02 photo@newsis.com
2020 BAMA에서 주목할 전시 기획으로는 주최 측이 5년 전부터 기획해 온 '에이지 2030' 특별전을 비롯해 '고미술 마스터즈', 아세안 프로젝트인 '인도네시아 우고 운토르전'을 꼽을 수 있다. 

'AGE 2030'은 부산·울산·경남의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특별 전시다. 올해에는 'ART & XR : 확장된 현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의 확장된 현실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진작가의 실험적 '하이테크 아트전시'가 기획됐다.

'우고 운토르전'는 장기적인 아세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다. 2019년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에서 개인전시를 진행한 우고 운토로(Ugo Untoro) 작가의 개인전이다. 그의 드로잉과 오브제, 브론즈 조각과 더불어 최근작인 'The Raft of Medusa'(매두사의 뗏목)까지 약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작년에 큰 호평을 받았던 고미술 섹션 '바마 마스터즈'가 올해도 준비됐다. 품격있는 고미술 작품을 엄선해 조선시대 백자는 물론 국보급의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0 BAMA) 프리뷰 기념식이 열렸다.(사진=2020 BAMA 제공)2020.07.02 photo@newsis.com


부산시립미술관과의 연계 아카이빙 전시와 아트 토크 등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여러가지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원데이 티켓을 구입하면 시립미술관도 함께 무료입장할 수 있다.

권민주 BAMA 사무국장은 "그 외 미술관련 아카데미와 아트 테라피, 동래학춤 등으로 미술문화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전통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피로한 육체와 정신을 아트테라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BAMA는 매년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미술전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미술을 국내외 미술시장과 소통하고 교류하려는 취지로 시작됐다.

2020 BAM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8월로 연기, 개최된다. 이에 부산화랑협회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참가한 화랑들의 작품을 온라인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0 BAMA) 프리뷰 기념식이 열렸다.(사진=2020 BAMA 제공)2020.07.02 photo@newsis.com
김종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벡스코와 함께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며 준비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까지 477km의 거리를 넘어서 부산지역과 서울이 소통하는 아트페어가 되길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0 바마 의 프리뷰 서울 관람은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7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관람 안내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2020 BAMA 누리집(http://bsgalleri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관련기사 보기

김수자·박찬욱·프랭크 게리·디터 람스…'나의 사적인 예술가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360° VR로 생생하게 보세요"

‘시대를 열다! 진주 소년운동 100년’ 기념전

한국대표 목판화가 이철수 작품, 경남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