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이집트 미라를 집에서"…중앙박물관, 네이버로 전시 중계
2020.03.20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16일 개관한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에 전시된 토티르데스의 관과 미라.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 소장품. 2019.12.16 [email protected] |
국립중앙박물관은 네이버와 협력해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을 네이버TV를 통해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세계문화관을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이집트실을 신설했다.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에서 대여한 미라와 관, 석상과 부장품 등 94점의 이집트 유물과 함께 이집트 역사와 상형문자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이집트실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면서 그동안 박물관 1층에만 머물렀던 관람객들을 3층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휴관이 이어지면서 관람이 중단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16일 개관한 세계문화관 이집트실.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 소장품. 2019.12.16 [email protected] |
방송 중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시에 대한 질문에 답변도 제공할 예정이며 깜짝퀴즈를 통해 답변자 5명에게 이집트실 도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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